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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폭행한 것을 단순한 장난으로 치부하며 정당화해선 안 된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최영수와 박동근의 하차를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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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제작진은 이날 “라이브 영상 관련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더 이상 추측과 오해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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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하지만 해명 글은 도리어 역효과를 낳았다. 시청자들은 “동영상이 버젓이 찍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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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게 되느냐”며 “제작진은 미성년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제작진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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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작진은 관련 해명 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다시 올렸다. 제작진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며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이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며 “문제 개선을 위해 당분간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 시청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2차 사과문에도 욕설 논란에 대한 언급은 없어 ‘반쪽짜리 사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출연자의 폭력적인 태도로 논란에 휩싸인 EBS1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가 네티즌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그간 방송됐던 콘텐츠 중 일부가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는 것이다. 네티즌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장면들을 SNS 등으로 공유하며 보니하니 제작진의 책임감있는 태도와 사과를 촉구했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보니하니의 지난 방송 편집본이 다수 게시됐다. 상황이 자극적으로 설정됐거나 출연자의 폭력적인 언행이 드러난 장면들이었다. 특히 최영수(35), 박동근(37) 등 성인 남성 출연자가 미성년자인 채연(15)에게 한 발언을 문제 삼는 네티즌이 많았다.가장 주목받은 것은 박동근이 채연에게 ‘독한X’이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박동근은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채연에게 “너 입에서 리스테린 냄새나. 너는 소‘독한X’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소‘독한X’ ‘독한X’ 등의 말을 반복해서 했다.채연이 ‘강도’로 설정돼 장난감 총을 들고 방송국을 덮치는 장면도 도마 위에 올랐다. 채연은 지난 10월 보니하니 유튜브 ‘보하로그’ 코너에서 ‘강도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자신이 총과 큰 가방을 들고 강도로 변신한 뒤, 보니하니의 다른 출연자들을 만나러 간다는 설정이었다.